오토바이 타고 몰려다니며 위험한 곡예운전 <br />피의자 10명 가운데 4명 검거…"모두 10대" <br />"추적하지 못하게 오토바이 번호판 떼고 운전해"<br /><br />순찰차 블랙박스 화면에 도로를 장악한 오토바이들이 찍혔습니다. <br /> <br />몰려다니는 것도 모자라 지그재그로 운행하며 위험한 곡예운전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경찰차를 보고도 멈추기는커녕 비웃듯이 손을 흔들고. <br /> <br />네거리 중앙에서 빙글빙글 돌며 다른 차량 운행을 방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 새벽 충남 내포신도시 일대에서 난폭운전을 일삼은 오토바이 폭주족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피의자 10명 가운데 4명을 붙잡았는데 모두 10대였습니다. <br /> <br />무리 지어 굉음을 울리고 중앙선을 침범하는 등 수 시간 동안 공동위험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주홍권 / 충남 홍성경찰서 내포지구대 : 저희가 멈추라고도 하고, 추격하면서 사이렌도 울리고 하면 서야 하는데 이 학생들이 저희를 따돌리면서 계속 도주하고….] <br /> <br />추적하지 못하게 오토바이 번호판을 모두 떼고 운행해 자동차 관리법도 위반한 거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심야 난폭운전으로 시민을 불안하게 만든 나머지 폭주족 6명도 끝까지 추적해 모두 검거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문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5031951535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